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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집 사고예방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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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27 14:0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최근 관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집 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심성열 제천시어린이집총연합회장, 이연정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사망사고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어린이집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녀들의 모습을 부모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과 보육교직원 스스로 영유아의 권리보호·존중·충족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안심보육 결의대회 개최,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등이 논의됐다.

하지만 CCTV 부모 모니터링은 교사 및 아동의 인권침해 문제가 제기 될 수 있는 만큼 사전안내 및 동의절차를 거쳐 시설 운영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회의를 끝낸 참석자들은 앞으로 시와 어린이집연합회가 어린이집 서비스 질 개선을 만남의 자리를 수시로 개최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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