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대추관련 농업인 및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심포지엄은 바이오플랜 김종환 박사의 ‘중국 대추 재배 현황 및 품종소개’, 국립산림과학원 정병헌 박사의 ‘대추소비트렌드 변화와 대응전략’, 충북대학교 정헌상 교수의 ‘대추 가공식품 현황 및 발전방향’ 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 대추연구소 이경희 팀장이 ‘대추 병해충 진단과 방제’에 대해 주제를 발표했다.
보은군에는 현재 1400여개 농가가 700㏊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2500t이 생산돼 국내 유통량의 10%를 공급했다.
특히, 오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보은읍 일원에서 열리는 2016 보은대추축제에서 크고 당도가 높은 꿀 대추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보은에 설립된 대추연구소는 신품종 육성, 대추장기저장 기술, 친환경 유기재배기술 개발 등 농가의 어려움 해결에 앞장 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