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자연을 물들이는 천연염색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두 달 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천연염색 사업은 증평군 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현재25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지역 내 여성들에게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자연염색 기초이론 및 현대적 활용방안 △손수건, 스카프 염색 △이불, 패드, 카페트 무늬 홀치기 염 △감염색 방법 이론 및 실기 △복합염 이론 및 실기 △천연염색을 통한 생활한복 만들기 △자연에서 얻는 염료 활용으로 재활용 의류 염색 △종강식 및 작품전시 등 총 10회에 걸친 천연염색 이론수업과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