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개최하는 '수요브런치 콘서트'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전석 무료 공연인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매 공연마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시청 20층이 시민들의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8년째 실시되는 수요브런치 콘서트는 1년 내내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와, 무용, 퓨전국악, 매직쇼 등 공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층 하늘마당은 전국최초로 청사 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시청이 행정업무만을 수행하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의 문화놀이터로서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일주일의 한가운데에서 개최하는 수요브런치 콘서트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찾아 깊은 문화예술의 향기를 체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