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복지회관은 그동안 장소가 비좁고 시설이 오래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다목적회관은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33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이번 공공청사 부지로 편입된 토지를 매입하고 지상 3층, 연면적 997㎡ 규모의 다목적회관을 건립한다.
시는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토지를 매입하고 있다.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되는 다목적회관은 남일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노인대학, 서예교실, 댄스교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부족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공간을 최대한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복지회관이 오래되고 협소해 남일면 주민들이 문화․복지 서비스를 받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더 많은 여가생활 및 체력증진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목적회관을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