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노인회장,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 확산 및 발전시켜온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 노인회 예산군 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스포츠 댄스 팀과 광시면 주민 자치센터 에어로빅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 황선봉 군수는 군정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고덕면 상몽1리와 오가면분회 경로당 2곳에 모범경로당 증서를 전달했다.
2부 경로당 운영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고덕면 상몽1리 경로당이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예산읍, 광시면, 덕산면 행복경로당이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등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지난 9월 21일 열린 실버예술대회 노래자랑에 참가한 중창팀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가 누리고 사는 풍요와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역할을 해주신 모든 어르신들이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