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복지도시 공주! 꽃보다 진한 향기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천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여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1부 행사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하고 2부 행사로 건강 상담, 장애체험, 가훈 써주기, 다문화 의복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국화 꽃꽂이, 악세사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하며 네일아트, 장바구니 만들기, 이·미용 봉사활동, 짜장면 나눔행사, 자원봉사단체 및 활동 홍보 등 나눔·행복·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황의정 공주시 사회과 복지기획팀장은 “공주시의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갈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