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개막 커팅식을 시작으로 개막된 ‘2016 계룡시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는 제대군인과 구직자, 기업체 간의 구인·구직 취업연계 정보를 공유해 직접·간접 참여업체 72곳과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제대군인을 위한 구인 및 취업상담 기업체 8곳이 참여했으며, 제대군인 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 구직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및 주변 지역의 다양한 구인 기업체가 참여하여 기회의 다양성을 높였다.
특히, 軍문화축제에 접목된 행사인 만큼 구직자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보이스코칭, 직업 심리검사, VR 및 가상드론 체험, 한방병원 진료상담 서비스 등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제대군인 구직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박람회로 운영됐으며, 구직자 포함 3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구직자와 관람객의 큰 호응속에 알차게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첫 일자리 박람회이자 축제장에서 개최된 행사로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취업 박람회를 개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