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 등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난계국악축제 및 와인축제 부서별 분담업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각 부서별로 업무를 분담해 각 축제 프로그램 준비를 관련 계획에 의거 차질없이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49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의 각 부서별 세부 담당업무 점검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특히 교통대책, 주차장 질서 유지·안내, 의료지원, 축제장 분위기 조성, 관람객 편의대책, 자원봉사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대회 개최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대책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각 부서별, 읍면별 분담업무에 대한 완벽한 수행은 물론 영동군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요식업소 등 관련업소 친절 교육과 자원봉사자 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명품 축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군 전 직원이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 개막이 이제 코 앞에 다가왔다”며 “각 기관·단체 및 군청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