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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적산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산로 5곳 추가… 등산객 안전도우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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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3 10:46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계룡시는 향적산 등산로 일원에 등산객의 안전을 지켜줄 국가지점번호판 5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기, 조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해 인명구조 등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위치표시 정보체계이다.

시는 최근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랑색 바탕의 번호판으로 설치했다.

스마트폰으로 국가지점번호판 내에 표시된 QR코드를 확인하면 현재의 위치가 나타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국가지점번호로 신고하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 경찰 등의 유관기관과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장자동 저수지를 비롯한 7개의 저수․소류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천마산 등산로 일원에 11개를 설치함으로써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등산로 등의 비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지점번호판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민원봉사과(☎042-840-2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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