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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자살예방 프로젝트 ‘멘토링사업’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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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7 10:4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멘토링사업’이 자살률 감소는 물론, 삶의 활력까지 불어 넣고 있어 효과 만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멘토링사업’이란 보건・복지분야(읍면동, 보건소)에 종사하는 공직자 및 기관 종사자(노인종합복지관), 학생과 지역주민(부녀회, 이장, 노인회장) 등 220여 명을 생명사랑 멘토 및 생명지킴이로 위촉해 자살고위험군 358명을 대상으로 월 5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확인과 상담을 하고 있으며, 자살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시 보건소로 신고하는 서비스이다.

일례로 독거 어르신과 대천여고 학생들이 멘토링을 통해 스마트폰 영상통화 등 주기적으로 말벗을 나누고 있으며, 생일날에는 학생들이 미역국도 끓여주고, 외출할 때도 함께하며 삶의 활력을 다시금 느끼는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공무원 뿐만 아니라 학생과 시민들까지 귀감이 되는 멘토로 활동해 주셔서 올바른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돼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 자살시도자, 자살유가족, 독거노인 등 자살위험이 높은 주민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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