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맘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 및 산후지원을 위해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출산가정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결혼이민자와 모국친구들 간의 나눔과 소통을 통해 출산 후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19일 중국과 일본 결혼이민자 7명과 함께 중국의 '뚠파이구'와 일본의 '스키야키' 요리를 만들어 중국 출산가정 3곳과 일본 출산가정 1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만난 결혼이민자들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모국의 언어로 소통하며 한국생활 및 양육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행복한 맘프로그램을 통해 출산결혼이민자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양육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