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으로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 주최로 이날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천안시의 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공동육아활동을 현장에서 경험함으로써 양육친화적인 지역환경 조성 확산을 위한 행사다.

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천안형마더센터 비전선포식, 공동육아나눔터 인증현판 전달, 가족행복나무 퍼포먼스의 개회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도담패밀리 뽐내기자랑, 가족레크레이션, 가족미니정원 및 양말인형 만들기, 장난감수리, 가족보드 및 큐브게임 등의 가족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특히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천안시의 지원으로 충청남도에서 유일한 공동육아체험행사다.

현재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 7개소를 기반으로 한 천안형마더센터 비전선포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과 육아공동체로의 주민자치적 돌봄시스템 구축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한 천안시 김순남 여성가족과장은 “자녀키우기 행복한 도시 천안 만들기와 저출산 시대에 자녀양육의 기쁨과 가족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들고 건강한 자녀양육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은정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과 이웃, 지역이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가족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인 만큼 천안시에 거주하는 자녀 양육가정들이 본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준비소감을 밝혔다.

2016 아이가 행복한 놀이한마당 ‘도담도담 가족페스티발’은 22일 정오에 불당동 천변공원에서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070-7733-8306,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에 하면 자세히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