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신설 상여금을 내년 2월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에 20억원을 확보, 지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시교육청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상반기에 기본급 3% 인상, 명절휴가비 75%, 장기근무가산금 등 처우개선에 합의, 시행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 6월 상여금 60만원 신설 등 처우개선 추가 계획에 합의한 바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이 선진형 학교문화 조성과 청렴하고 투명한 대전교육 실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