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진흥원은「행복을 가꾸는 자연친화교육의 운영」을 2016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충남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주4일 회당 30명, 1일 2회를 자연놀이, 흙놀이, 산책놀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은 ‘배따기 체험’은 농업경영인 강경수님과의 지역사회연계프로그램 운영 MOU체결로 이루어졌으며 집에서 엄마가 깎아주신 배만 먹었던 아이들은 직접 배 밭을 둘러보고 만지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자연의 순환과 섭리를 배우는 자연친화적인 활동이다.
또한 유아들은 넓게 펼쳐진 배 밭을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탐색하고, 관련된 생태이야기를 들은 후, 작은 고사리 손으로 두 손 가득한 배를 따보는 활동 운영해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강진은 “내가 배를 땄어요. 엄마 가져다 줄거에요” 라며 아이들은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