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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보건소,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호응

자존심 회복·가족의 부양감 덜어주는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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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3 11:54
  • 기자명 By. 유영배 기자
[충청신문=계룡] 유영배 기자 =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가 뇌 인지기능 향상 등 지역 노년층의 치매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주1회에 걸쳐 실시하는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은 치매환자들의 인지능력 저하에서 오는 우울증과 소외감, 문제행동 증상에 대한 인지자극을 통해 치매환자의 자존심 회복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양감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개선과 신체기능 퇴행 예방을 통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는 한편, 가정 이외의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과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노년층의 사회성과 정서적 교감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매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작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뇌 활성화를 통해 치매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 어르신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보건소 정신보건팀(☎042-840-35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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