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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 대회 보은서 성료

충북도내 11개 시군 양봉인 800여명 참석한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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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2 23:5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대추축제 열기속에 도내 양봉농가의 화합과 양봉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한 제12회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 대회가 충북양봉협회 박영주 지회장 주최, 보은군지부(지부장 유인순) 주간으로 20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 이경태 부군수, 충북도청 곽학구 축산과장 등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양봉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우수공무원 감사패 전달이 이루어졌다. 우수양봉인 표창에는 이준강(보은군), 정광현(옥천군), 강종면(청주시) 농업인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김주일, 김병도 농업인이 군수 표창을 수상하였다.

도내 양봉농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시군별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서 현재 이상기후현상과 각종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특히 이날 양봉인을 위한 축하무대에는 대전 바스텟 벨리공연단 양은미 단장이 단원들과 함게 공연을 펼쳤고 이어 아름다운 미희들로 이루어진 무용단, 초대가수들이 출연하여 성대한 축하 무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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