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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7년 국비확보 활동 잰걸음

김홍장 시장, 24일 국회 방문해 현안사업 지원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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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4 11:33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김홍장 시장이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처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이번 국회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및 기본설계비 26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비 50억 원 ▲당진시 패밀리비전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비 2억 원 ▲국도의 지선(제32-1, 제32-2) 건설을 위한 사업비 등이다.

또한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국비 지원과 인력확충을 건의했으며, 최근 도심지역 인구집중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급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설립요건을 완화해 줄 것도 함께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대표 현안사업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2235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항 내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총연장 3.1㎞의 도로이다.

지난해 5월 해수부가 실시한 타당성 조사에서 이 연결도로는 비용편익이 1.09로 조사돼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으며, 시의 계획대로 2017년 기본설계에 착수해 공사가 본격화 되면 오는 2024년 경 준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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