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고 고객 편익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영동군청 외 9개 기관·단체 47명의 현장민원처리반이 참여했다.
복지, 환경, 농정, 산림, 부동산, 지적, 건축, 교통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과 시간 절약으로 군민감동의 민원행정을 펼쳤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법률상담소 등 관내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농업기술센터가도 참여해 각종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건강 상담과 농기계 수리 등 영동군, 유관기관 함께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가을 수확철로 인해 바쁜 주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각종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으로 군의 신뢰도를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