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세종시 인구 전출 등 대전시 인구의 감소, 저유가, 자동차의 증가 등으로 도시철도 이용인원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고 있어 도시철도 이용고객 유치 차원에서 추진됐다.
도시철도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안지구 주요 대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1000여명에게 홍보 브로슈어,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도시철도 이용의 신속성, 경제성, 친환경성을 홍보했다.
공사는 대중교통 통행량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승 유형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역사 인근 500m 반경 내 역세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캠페인에서 벗어나 버스를 타고 도시철도로 가장 많이 환승하는 버스의 경유지 노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했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앞으로도 시민의 교통이용 패턴 등 다양한 수송증대 방안을 발굴하여 도시철도 이용고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