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황선봉 군수, 권국상 군의장,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는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추모노래 등의 순으로 거행됐으며 황선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군은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 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는 평화예술안보공연, 안보견학, 청소년 민주주의 교육 등 통일준비 및 안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통일의 중요성과 올바른 나라사랑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통해 깨달은 교훈을 가슴에 새겨 대한민국에 평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