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논산시는 지역 내 민방위 대피시설 31개소를 점검하고 대피시설에 비상물품함 35개를 설치하는 등 민방위 비상대피 시설을 재정비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북한 핵실험 등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고조됨에 따라 위기상황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강경, 연무, 취암, 부창동에 있는 비상대피시설 점검한후 비상물품함을 설치하고 노후된 비상대피소 안내표지판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대피시설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시설인 만큼 적극 홍보해 주민들이 비상시 대피하고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민방위비상대피소는 시청, 읍·동사무소 지하와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논산시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