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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복합문화공간 청소년미래센터 개관

청소년 활동 진흥·보호육성 지원 등을 통한 꿈과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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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1 11:51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고덕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10월 31일 청소년미래센터 개관식에서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월 31일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과 여가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청소년 미래 센터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탄생했다.

청소년 미래 센터는 (구)고덕농협(고덕면 대천리 소재)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29억원을 투입 2148㎡ 부지에 연면적 1228㎡,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청소년 시설이 없는 관내 서북권 지역에 건립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여가·학습공간을 마련 욕구를 충족하는데 활용된다.

군은 청소년 미래센터 건립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한 여성가족부 및 문화체육 관광부 작은도서관 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4월 미래센터 건립 심의 워원회를 구성하고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전문가와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지난 4월 건축, 소방, 전기, 통신 등에 대해 공사가 착공돼 지난 10월 18일 준공을 완료했으며 농구장, 놀이터, 조경 등의 옥외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청소년 미래 센터는 지하1층에 락밴드실과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등이 꾸며졌으며 지상1층에는 작은도서관과 멀티미디어실 등이 만들어졌고 지상2층에는 다목적실과 요리 프로그램실, 포켓볼장 등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군은 완료된 청소년 미래센터를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토록 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미래센터는 청소년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그동안 군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구성, 학교 통학로 가로등 설치, 청소년 축제 추진 시 청소년 기획단 참여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특별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하고 청소년을 위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에 이어 청소년미래센터가 건립돼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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