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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계층 대상 ‘이동 엑스선 결핵 검진’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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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1 14:36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결핵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엑스선 결핵 검진’을 하기로 했다.

이번 검진은 결핵 조기 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이용자 및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500여명이다.

대한결핵협회 충청지부와 연계해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무료로 흉부엑스선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 결과 유소견자는 향후 보건소에서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등 결핵관련 증상이 있거나 결핵검진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음성군보건소 결핵실에서 무료 결핵검진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보건소(871-2155)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료가 필요한 결핵환자가 발견되면 보건소 결핵실에서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약 및 추구검사 관리 통해 철저한 환자관리로 결핵 치료 성공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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