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나들이는 조손가족 조부모 및 손자녀 30명과 함께 ‘세대공감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세대공감 희망나누기’사업은 세대소통 멘토링 프로그램, 세대공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 원간의 이해도 증진 및 가족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자조모임 ‘화양연화’ 회원과 호서대학교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이 조손가족과 동행, 조부모에게는 자녀의 빈자리, 손자녀에게는 부모의 빈자를 채워줌으로써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가족 중 한명은 “단풍과 어우러진 남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구경해서 좋았고, 한옥마을에서의 공예체험 또한 손자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은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천안시민의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천안을 위하여 조손가족 조부모 및 손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