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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6 기네스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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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2 17:4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최초의 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옛 교사(최초), 중구 뿌리공원 내에 있는 국내 유일 한국족보박물관(유일), 1971년 대전 최초의 공동주택 중 하나인 석교동 제일아파트(최고), 대전의 대표 먹거리 튀김소보로가 있는 빵집 성심당(독특).

대전시가 올해 시민공모전을 통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지역의 매력으로 선정한 대전 기네스들이다.

총 43건을 선정했는데, 분야별로는 최초(First) 15건, 유일(Only) 6건, 최고(Best) 5건, 독특(Unique) 17건 등이다.

국내 최초 국제박람회기구 공인 국제박람회인 '대전엑스포 93', 대전 최초의 호텔 유성호텔, 국내 최초의 권투 체육관 한밭복싱체육관, 대전 최초의 수제 맥주 제조시설을 갖춘 매장 바이젠하우스, 전국 유일의 108겹 수작업 크루아상 빵집 한스브레드, 세계기네스 협회가 인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카리용(종으로 된 악기) 등도 이름을 올렸다.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당구장을 운영하는 김영진 목사, 기록·자격증·교육의 달인 최효근씨, 60년 넘도록 한 자리를 지킨 대창 이용원과 이종완 이발사, 1983년부터 쓰기 시작해 1990년부터는 매일 일기를 쓰고 있는 김민섭씨 등도 뽑혔다.

대전시가 3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감 대전 기네스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기네스 대상자와 관계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독특 분야에 선정된 반도네온(탱고 연주에 많이 쓰는 악기) 연주자 최지연씨의 축하공연과 자신만의 스토리로 뽑힌 성심당, 태평 전통시장 상인회, 최효근씨의 사연과 에피소드도 발표된다.

부대행사로 행사장 로비에서 대전 기네스북을 나눠주고 기네스 관련 사진 전시 행사도 일주일간 연다.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전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매력 있는 도시 대전으로 마케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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