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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화축제, 관람객 발길 잇따라

6일까지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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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3 14:5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서산] 지정임 기자 = 제19회 서산국화축제는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를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6일까지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아 그윽한 가을 향기를 맡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으며, 특히 수만 송이의 국화가 연출하는 그림 같은 장관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노지국화 중심의 자연국화와 국화축제추진위원들이 일 년 동안 정성스레 준비한 작품국화는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줄타기, 국악공연 등의 문화예술 공연과 식용국화 따기, 국화비누 및 향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도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절화국화, 분재국, 국화차 등의 국화 관련 상품과 총각무, 고구마, 생강, 한과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사진 작가들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서산국화축제가 세계적인 국화 촬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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