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발생된 교통사망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차량 관련 사고가 21건 81%, 보행자 사고 5건 19%를 차지했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보행자 사망사고가 6건으로 2015년 11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이는 아산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 등을 시민들의 눈높이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관내 종교단체 예배 시간을 통한 각종 사고예방 교육을 비롯한 노인정 4141회와 어린이 485회, 기업체와 종교시설 2606회 등 방문 교통안전교육 실시하고 교통사고사례 사진전을 온양온천역 등 8개소에 전시했다.
또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20회, 언론보도 104회, 방송출연 2회, 비닐우산 3000개, 전단지 3만매, 손전등 588개, 실버스티커 2000매, 연필 6500자루, 부채 2000개, 안전모 100개, 물티슈 1만개, 다목적 경광등 1000개 등 다양한 홍보용품을 제작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24일 교통사망사고 발생 등 위험도로 13개소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산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종민 아산경찰서장은 “올해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교통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