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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전통시장이 3만원 저렴

평균 24만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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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10 15:5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사는 것이 대형유통업체에서보다 약 3만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주전과 비교해 감장재료비가 약 30% 떨어졌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김장재료 구입 비용 조사 결과, 지난 9일 현재 김장재료비(4인가족·배추 20포기 기준)는 전통시장의 경우 평균 24만원, 대형유통업체에서는 26만7000원이다.

지난달 중순과 비교하면 각각 12%, 12.2% 하락했다.

품목별 가격 변화를 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20포기 기준 전통시장 6만9000원·대형유통업체 5만6000원으로 각각 31.5% 내려갔다.

무의 경우 출하 지역의 확대와 김장용 무의 본격 출하로 각각 32.6%, 14.9% 낮아졌다.

올해 작황이 좋았던 생강과 이월 재고 물량이 많은 고춧가루도 내림세를 보였다.

공사는 정부의 김장 채소 수급 안정 대책 추진에 따라 비축 농산물의 공급 확대와 직거래 장터, 홈쇼핑, 특판장 등의 운영으로 가격은 점차 하향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공사의 이번 조사는 전국 19개 지역 전통시장 18개와 대형유통업체 27개소를 대상으로 김장 관련 13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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