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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 태안군, 쌀 소비촉진 캠페인 ‘호응’

출근길 가래떡 600인분 군민들과 나누며 쌀 소비량 증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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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13 11:5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 농업인의 날 맞이 ‘태안군 농업인 축제 한마당’ 행사도 성료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군민들과 공직자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는 ‘떡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끌었다.
 
군은 11일 군청과 한국서부발전(주) 및 태안읍 일대에서 태안군,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쌀 전업농 태안군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래떡 데이 떡 나누기 행사’를 갖고 아침 출근길에 나선 직원과 군민 등에 가래떡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와 쌀 전업농 태안군연합회로부터 가래떡 600인분을 지원받아 전격 실시됐으며, 한상기 군수도 현장에 나가 가래떡 나눔에 동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가래떡 데이 행사에 이어 내달 중 관련 단체와 함께 쌀 소비 확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군민들의 쌀 소비량 증가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농업인의 날’을 맞아 태안군에서 농업인들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함께 펼쳐져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문규선)는 지난 11일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연합회 회원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업인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화합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풍물공연과 난타공연, 색소폰 연주 등을 시작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과 장기자랑, 체육 경기, 가수 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상기 군수는 “농업은 생명산업인 동시에 국가의 기본산업으로서 발전의 필요성이 매우 크다”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인 농촌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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