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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대책 추진

교통 주요지점 직원차량 배치, 응급상황 대비 등 수험생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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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14 10:4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7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조용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험생 수송 공무원 외 직원 자가용 출근을 자제토록 했으며 시내와 농어촌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 간격 단축조정 등 대중교통 수송대책도 수립했다.

또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041-930-3236)을 운영하고,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실과 직원차량 22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차는 일체 금지되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와 수험생 등하교 시에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해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

이밖에 보령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 통제와 불법 주정차를 집중 단속하고, 보령소방서에서는 수험생 중 긴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119구급 예약제 실시, 보건소에서는 수능 당일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긴급의료대책상황반도 운영한다.

아울러 보령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능 당일과 전날인 예비 소집일 등교, 시험 종료 시간에 맞춰 수험생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요식업소 지도 부서에서는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바가지 요금 등을 제한하기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시험에만 전념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오니, 최상의 컨디션에서 지금까지 노력한 결실이 마음껏 발휘되도록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수험생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 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보령지역 수능시험은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 등 2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644명(작년대비 45명 감소)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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