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쓰레기는 동지역의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에 담아 배출해야 하지만 특별 수거기간 중에는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로도 배출이 가능하며, 배출 시에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가급적 부피를 줄인 후 배출하면 된다.
시는 김장쓰레기의 발생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이상 자연건조 등 부피를 감소토록 유도하고 농경지 및 정원등에 퇴비로 사용하거나 축산농가의 가축사료 등으로 사용토록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일요일에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토요일에는 쓰레기 배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김장철에는 무단투기 또는 일반비닐봉투에 담아 버려 악취발생 등 시민들의 불편이 많이 야기되고 있다”며 “김장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적정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