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연구 논문화사업'은 임상 진료정보가 포함된 적정성 평가정보와 요양기관 현황 등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평가에 대한 제언과 방향성을 도출하고 임상의학발전에 기여키 위한 심사평가원의료계 공동연구 사업으로, 2015년부터 대장암 등 4편의 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평가연구 논문화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2016년 본 사업에 착수해천식, 당뇨병 등 총 5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평가항목(고혈압, 당뇨병, 천식,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관련 임상전문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연구과제 중 '평가연구 논문화 자문위원회'에서 연구계획의 구체성, 연구방법의 타당성 및 연구자의 전문성 등을 심의해 최종 연구과제 6편을 선정한다.
연구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연구기간 동안 연구자와 심사평가원 평가(심사)위원 및 평가실무자가 팀을 이뤄 분석결과와 방향을 상시 논의하고, 심평원이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구축해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를 통해 제공하면 연구자가 원격접속시스템으로 접속해 자료를 분석하는 등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과제별 결과는 내년 12월 '연구과제 결과발표회'에서 공개되고, SCI급 수준의 국내외 학술지에도 최종 연구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