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1.15 11:53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SNS 기사보내기
시는 2013년부터 4년간 북한이탈주민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멘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교육교재를 지원하고 충남외국어 고등학교 인재 18명의 학생들이 짝을 이뤄 정기적으로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관심 있는 과목을 지도하고 북한이탈주민 학부모와의 학습지도 관련 상담도 진행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다.
또 온양고등학교와 아산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리 사회 문화와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독서코칭, 상담, 스포츠를 통한 상호교류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은숙 장학사의 격려와 배정수 부관장의 청소년 시기에 해야 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있었으며 배지수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 외 3명의 1년간 추진해 온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배지수 학생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누나와 형과 언니가 돼 소통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해 갈수 있도록 함께 힘쓰고 있으며 북한사회를 이해하고 통일이 되면 동료 청소년들과 아동들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배움의 가치를 사회봉사를 통해 실현하고 있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필자소개
이강부 기자
leekaldong@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