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이하 군수협) 회장단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현안해소를 위한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군수협 회장인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홍성열 증평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등 회장단 5명은 이날 김재수 장관과 만나 오는 29일로 예정된 ‘농어촌지역 정책포럼’ 개최에 따른 장관 참석과 농어촌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군수협과의 간담회 추진 등을 협의했다.
군수협은 이날 김재수 장관 면담에 앞서 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농어촌지역 정책포럼과 관련된 지자체별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농정 현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회장으로서 농어촌 주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29일 ‘2016 농어촌지역 정책포럼’을 개최, 미래 농촌변화에 대응한 선제적인 지역개발 정책을 모색하는 등 전국 농어촌지역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