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윤지상 의원, 충남도 성평등지수 전국 최하위 '불명예'

성평등한 사회참여 조사… 경제활동 분야 11위 낙제점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1.16 17:4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성평등지수가 전국 최하위란 불명예를 안으면서 자구책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충남도의회 윤지상 의원(아산4)이 분석한 전국 양성평등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조사 중 경제활동 분야에서 17개 시·도 가운데 11위로 낙제점을 받았다.

의사결정 분야에서도 14위, 교육·직업훈련에서도 12위에 그치는 등 3가지 항목 모두 전국 평균 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별개로 ‘성평등 의식·문화’ 조사에서는 안전과 문화·정보 분야에서 각각 13위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여성의 인권·복지’에서도 복지에서 12위, 보건에서 13위를 차지하면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윤 의원은 “지역별 성평등지수 분야별 지표에 대한 평가내역을 보니 충남은 모든 분야에서 평균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우리 충남이 그동안 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방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는 성 평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각종 시스템과 제도를 개선·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양성이 공평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