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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이가 행복한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7호점’ 개소

불당동 이안아파트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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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1 15:0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운영,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공동육아나눔터 7호점이 19일 불당이안아파트에 개소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0년부터 센터(성정동) 내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불당동(동일하이빌), 백석동(주공11단지), 쌍용동(느티나무 도서관), 용곡동(꿈나래도서관), 신부동(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이은 나눔터(불당2호점)를 불당이안아파트 내에 마련한 것.

이날 개소식에는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의회, 불당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 및 주민, 천안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눔터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불당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의 환영사, 전종한 천안시의장의 축하인사 및 축하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개소식 이후 마술공연과 참여 가족들에게 나눔터를 알리기 위해 ‘동화나라 오감놀이, 가족사랑 보드게임’이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천안시 공동육아나눔터 7개소는 ‘함께 키우고, 함께 돌보는 천안형 마더센터’를 목표로 핵가족증가와 저출산 문제를 가족과 이웃이 함께 극복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적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하고, 육아정보를 나눔으로써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특히 이번 개소한 불당이안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이 공동육아나눔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업하게 됐다.

주민 주도적으로 아파트 내 공간 마련과 시설조성,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하는 것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또 2017년까지 불당이안아파트를 포함해 7개 아파트 단지에서 5000여 세대가 거주함으로써 향후 많은 가족들이 나눔터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조성과 개소식을 함께 준비한 불당이안아파트 성시영 입주자대표는 “이곳에서 가족들과 이웃이 함께 나누고 자녀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센터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나눔터 개소 및 운영소감을 전했다.

개소식에 전종한 천안시의장은 “일곱번째 나눔터 개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천안시민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은정 센터장도 “천안시의 7번째 공동육아나눔터가 불당이안아파트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나눔터에서 가족들이 자녀양육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불당이안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부모, 부모-자녀, 자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나눔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터 이용 문의는 070-7733-830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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