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규백 사무총장, 그리고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만나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및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건의했다.
권 시장은 이날 추미애 더민주당 당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안규백 더민주당 사무총장을 차례대로 만나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및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및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당대표는 “대전시 현안사업 국비 지원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하며, 이번 예결특위 심의시 현안사업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오제세 예결특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시의 증액사업에 대한 예산반영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결특위 예산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국회에 증액 요구한 주요 현안사업은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개발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 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 △ 서대전IC~두계3가(국도4호선) 도로 확장 △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 대전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 12개(601억원 규모)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의결되는 12월 2일까지 시 간부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구함은 물론 지역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시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