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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러 시베리아 지역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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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2 17:23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와 마케팅공사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최대 도시이자 러시아 유일의 자매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와 인접한 톰스크 지역의 대형 여행사를 비롯해 주립병원과 사립병원, 공무원 등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의료관광 현장 실사를 위해 대전을 찾았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의료관광 실사단은 대전시가 지난 달 초 자매도시와 연계한 노보시비르스크 등 지역을 대상으로 관내 선도의료기관과 공동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해외 현지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한 의료관광 전문 바이어들이다.

실사단은 지난 19일 귀국과 동시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우리국악 공연관람과 국악기 연주체험을 시작으로, 20일 효문화 뿌리공원과 오월드,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 대전의 명소를 둘러봤다.

방문단은 이날 시청을 방문, 환영행사를 갖고 충남대학교병원과 건양대학교병원의 종합병원의 진료시스템과 대전선병원의 국제검진센터, 특화전문 병원인 플러스성형외과, 보다안과 등 병원의 첨단의료시설과 수술을 견학, 의료진과의 의료정보 교환 등을 통해 우리시 의료에 대한 현장 실사 등이 진행된다.

또 시와 마케팅공사, 의료기관이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방문단과 향후 환자 송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들은 23일 대전 인근 충남도 예산의 수덕사와 공주 한옥마을 등 백제권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24일 출국하게 된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7박 8일, 14박 15일 등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계절별, 축제별, 테마별 등)을 소개할 계획이며, 시베리아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파트너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번에 방문한 실사단과의 합동 워크숍에서 7박 8일, 14박 15일 등 다양한 의료관광 패키지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며, 시베리아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파트너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한-러 무비자 협정에 이어 올해부터 노보시비르크시와 인천공항 간 연중 직항로 개설로 인해 시베리아 지역이 보다 가까워진 만큼 이번 실사단을 통해 시베리아 지역의 의료관광객 모객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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