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각종 질병 예방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학내 올바른 건강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설치 운영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인식도 조사와 스트레스 검사, 우울선별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흡연 및 음주, 인터넷 중독 등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각종 감염병과 결핵, 우울증, 자살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지쳐있는 마음을 회복시켜 긍정적인 자아 형성 및 자존감이 향상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집중관리로 자살예방 강화,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 강화, 재가 장애인 대상 방문 재활 서비스 확대, 질병모니터 망 운영을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등의 중점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 활력 있는 대학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건강 증진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벌여 예산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