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보건소,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추가 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1.24 11:3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아산정신병원(원장 김문성)과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협약을 체결해 아산의 치매협력병원은 기존 아람메디컬병원과 함께 2곳으로 늘었다.

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기관을 통해 1차적으로 선별검사(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시행하고 고위험군인 경우 2차로 지정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하게 된다.

치매 진단검사의 과정은 전문의에 의한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 치매신경인지검사, 치매척도검사,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의 시행으로 이뤄지며 치매 감별검사는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질환에 대한 감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혈액검사(일반혈액검사, 혈당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전해질검사, 매독, 요검사 등)이다.

치매로 확진된 자는 아산시보건소가 치매 환자로 등록해 대상자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가구 평균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 월 3만원 이내에서 치매치료를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김기봉 소장은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비롯한 치매치료관리비지원과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관리에 더욱 힘써 지역주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