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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년 청년일자리 창출·인구유입 역점… 6대 군정운영 방향 제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완성 등 6대 군정운영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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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7 14:31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5일 단양군의회 제255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내년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에 역점을 두겠다며 6대 군정운영 방향 제시했다.

이날 제시한 6대 군정운영 방향은 ▲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완성, ▲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 농업의 가치증진, ▲ 삶이 풍요로운 맞춤형 복지 추진, ▲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단양 조성, ▲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이다.

류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 목적지 단양을 완성하기 위해 군정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계획과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계획, 녹색쉼표 체류형 관광단양 조성계획을 조기 착수하겠다”고 했다.

그는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체험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개장하고 수양개 역사문화길과 도담삼봉 옛 나루터, 정도전스토리관 등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조례 제정, 단양청년위원회 구성·운영, 청년창업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구경시장 명품화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30년 인구 4만 명 달성을 목표로 맞춤형 전입시책과 출산장려, 기업유치를 활성화하고 문화 및 교육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확충에도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류 군수는 올해 주요 성과로 제55회 충북도민체전과 실버가요제, 쌍둥이 축제의 성공적 개최, 선암골 생태유람길 준공, 구단양 상가부지 용도폐지, 군립 임대아파트 착공 등을 들었다.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귀농귀촌 대표브랜드 2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소비자 선정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등으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군정시책 8개 부문 표창과 단양정수장 개량사업 395억원, 단양순환도로 개설사업 200억원 등 모두 2158억 원의 정부예산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알찬 한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2017년 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 안정 등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해 편성했다”면서 “민선6기 단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군의회와 군민들의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새해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2521억 원보다 213억원(8.4%)이 증가한 2734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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