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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모임 여성시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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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7 14:39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2001년부터 여성장애인모임을 여성시대라는 타이틀로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이중적인 편견으로 고통 받는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성장애인모임은 건강미인교실, 문해교육, 자기PR, 자조모임, 아트교실,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A씨는 “여성장애인모임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에 위로받을 수 있었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여성장애인모임을 참여하면서 주변사람들이 많이 밝아졌다고 하며 저 또한 밝아진 제 모습에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여성장애인모임 활동이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역량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진행 될 여성장애인모임에도 지역 내 여성장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여성장애인모임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산시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시로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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