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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2020년까지 역점사업 마무리… 마부정제 정신으로 전국 1등 지자체로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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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8 12:54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박세복 영동군수가 28일 영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로 다가오는 새해 청사진을 그렸다.

박세복 군수는‘마부정제(馬不停蹄·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정진한다)’의 정신으로 민선6기, 2년 4개월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등’자치단체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 민선 6기를 되돌아보며 모든 분야에서 탄탄대로를 걸어 왔으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큰 틀을 세우고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성과는 군민과 군의원들이 지혜를 모아준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의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 영동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각종 역점사업 추진과 지역경기 활성화, 일라이트 활용 힐링 휴양관광지 육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소외없이 군민 누구나 당당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가사도우미와 전담 주치의 제도 운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복지·명예수당 인상,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 등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에 힘쓰기로 했다.

영동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체류형 관광 휴양지,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국악과 과일, 와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관광 자원과 각종 축제 내실화로 문화광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영동군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들과 복지증진 사업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영동이 더 크게 비상할 수 있도록 군민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1.3%, 50억원이 증가한 3,692억원(일반회계 3225억원, 특별회계 451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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