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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동체1번지 논산, 대전 중구와 상생협력 ‘맞손’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 발전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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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28 13:1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와 대전 중구가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황명선 논산시장, 박용갑 대전중구청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30여 명은 28일 대전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양 지방정부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시민대표단 담화 후 뿌리공원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논산출신 박용갑 구청장이 이끄는 대전 중구는 1977년 9월 1일 개청이후 대전광역시의 중심으로 유성구와 서구를 분구시킨 모태 구이며, 62㎢ 면적에 26만여 명의 규모로, 대전의 유일한 공원지대인 보문산 아래로 펼치는 들과 서쪽으로는 대둔산을 기점으로 흘러내리는 유등천을 경계로 대전 번화가의 중심지를 가로지르는 대전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 도모와 삶의 질 향상 등 우호교류 증진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논산딸기축제, 강경젓갈축제 활성화 협력에 뜻을 함께 하고 향후 교류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행정 벤치마킹은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 친환경 농·축산물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와 시민사회 단체 간 우호협력 증진 등 상생 발전에 주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서울 서초구, 올해 9월 충북 제천시와 11월 서울 강동구에 이어 총 네 번째 국내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논산시는 향후 더 많은 도시와 상호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 문화, 복지, 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자매결연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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