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총 23점이 참가했으며 의류 9점, 커피점 6점, 꽃집 3점, 음식점 2점, 헤어 1점, 병원 1점, 학원 1점이 출품됐다.
시는 청주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했다.
대상 1점에는 햇님과 달님, 금상 1점에는 Hermanas.P(헤르마나스)가 선정됐다.
은상 2점에는 MINITORI(미니토리)과 아이웰어린이병원이 선정됐으며, 동상 2점은 coffee MOIRA(커피 모이라), coffee 테라스 203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에게는 12월 12일 표창패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대상인 햇님과 달님은 상호와 어울리는 간판을 형상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수상작들도 심플하고 단아하면서도 업소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다양한 시행 방법을 찾아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시민들의 간판문화에 대한 의식 전환과 함께 수준 높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