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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계에이즈의 날’ 맞아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펼쳐

논산시보건소, 화지시장일원서 에이즈 예방 거리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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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30 12:1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논산시는 28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화지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 로 제정, 범세계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 일생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합니다’라는 표어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상만으로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에이즈는 전 세계적으로는 5초에 한 명이 감염되고 10초에 한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감염인도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2015년도 12월 말 현재 누적 감염인은 1만3909명으로 이 중 76.2%가 20대~40대이다.

에이즈 역학조사 결과 99.2% 이상이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된 걸로 파악된 만큼 불특정인과 성접촉을 피하고, 성관계 시 콘돔 사용 등 예방이 최선이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을 수가 있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에이즈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즈 예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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