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근규 시장, 시의원, 짐프리 플러스, 청풍영화감상동호회원, 영화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제천본부는 제천시민들과 함께하는 전진기지로 2017년 국제음악영화제 추진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개소식과 함께 2개월동안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제1기 짐프필름스쿨 작품상영회’가 개최된다.
작품영상회에는 제천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제천시민들과 함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화제 이사회와 총회의 제천 개최, 제천지역 부집행위원장 위촉, 제천본부 직원 충원, 제천본부 사무실 확장 리모델링, 지역시민단체와의 MOU체결, 찾아가는 상영회인 JIMFF동네극장의 연중 상시운영, 청소년 영화아카데미인 JIMFF필름스쿨 운영, 영화제 아카이브 구축 등 지난해부터 제천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