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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보건소,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홍보 릴레이 캠페인

'에이즈 한번의 검색보다 한번의 검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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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04 15:1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 보건소가 에이즈의날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제공 = 공주시 보건소)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보건소(소장 신현정)가 지난 1일 제29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잘못된 인식 개선과 편견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산성시장에서 에이즈 관련 상담 및 무료익명 검사를 홍보하고 보건담당 공무원 등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기침예절, 결핵, 손씻기 등 감염병 및 기타 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주대학교 및 공주교대 교내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이즈바로알기 등 리플릿을 통한 홍보물 및 패널 전시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내 금성여고 등 4개 학교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교육 및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 감염되고 식사, 목욕,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는 질환으로 98%이상이 성 접촉을 통해 감염되므로 건전한 성생활 및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감염됐다 하더라도 꾸준한 약물을 복용하고 운동 등의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만성질환과 같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언제든지 보건소를 방문하면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형호 공주시 보건과장은 “조기검진 등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건강관리로 에이즈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관심을 가져야 된다”며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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