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가정법원 천안지원(지원장 조용현)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에 후원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지원은 대전지방·가정법원 천안지원 임직원들이 모금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 직접 후원물품을 구매하고,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정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7일 천안시와 천안지원간의 건전가정 육성을 위한 협약체결 이후 이혼위기 부부 관계회복 및 부부갈등 조정으로 가족기능을 강화했다.
이혼 후 부모의 협력적인 역할 강화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이혼 전후 가족의 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부모교육, 부부교육, 가족 집단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이혼율 하락과 건전가정 육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가정법원 천안지원 조용현 지원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가정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가 모금에 참여하였으며, 전달된 생필품이 대상가정들에게 잘 전달되어 이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정으로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은정 센터장은 “대전지방·가정법원 천안지원은 법원연계 이혼위기가족 지원사업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지원 대상가구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